북한 TV도 지난 1일 개장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대해 "외국 손님은 받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한 관리자는 20일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외국 관광손님들을 잠정적으로 받지 않는 상태"라며 "현재 관리국에서는 우리 인민들이 해안 관광의 진미를 한껏 느낄 수 있게 관광조직과 봉사활동을 보다 세밀하게 조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조선관광은 지난 18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적으로 받지 않고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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