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 정선우, 대통령기 씨름대회 고등부 장사급 2연속 ‘패권’
‘차세대 천하장사’ 정선우(용인고 1년)가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장사급(135㎏ 이하)에서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차지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정선우는 역시 4강서 곽승현(여수공고)을 2대0으로 제치고 결승에 오른 권민서를 맞아 첫 판 상대의 빗장걸이 공격을 밀어치기로 응수해 기선을 제압했다.
한재혁은 결승 첫 판서 김현우의 안다리를 허용해 기선을 제압당했으나, 둘째 판을 호미걸이로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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