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내리던 날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70대 남성이 실종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광주호에서 수상보트를 타고 실종자를 수색하던 소방대원이 70대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을 발견했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당국은 광주호 일대로 휩쓸려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4일째 수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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