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 "민주시민의 열망과 함께 출범한 새 정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교육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논란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사회가 겪었던 충격과 위기를 극복하고 출범한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라고 짚었다.
그는 "새 정부의 교육부 장관은 유초중등교육과 대학 교육을 아우르며 다가오는 시대의 과제를 앞장서서 풀어갈 책무가 있다"며 "학령인구 감소, 지역 간 교육 불균형, 인공지능 발달, 기후 위기 등 한국 사회와 지구촌의 구조적 변화가 제시하는 과제는 어느 하나 어렵지 않은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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