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를 '주요 과수 탄저병 중점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과·복숭아·단감 주산지 5개 도 20개 시·군에서 탄저병 예방 예찰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진청과 각 지방 농촌진흥기관은 병해충 공동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예찰과 방제를 유도해 확산 차단에 나선다.
권철희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중앙 예찰단의 현장 조사 결과와 각 도에서 점검하고 있는 과수 병해충 발생 동향 등을 종합해 상황에 맞는 병해충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앙-지방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적극 활용,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과수 수급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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