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194㎜ 물 폭탄…경기북부 산사태·홍수 경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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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194㎜ 물 폭탄…경기북부 산사태·홍수 경보 잇따라

20일 가평에 194㎜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경기북부에 산사태·홍수 경보가 발령되고 도로가 통제되면서 폭우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가평군은 상면 대보교 일대 조종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자 인근 대보리 15가구 주민들을 고지대 비닐하우스로 대피시키고 있다.

대보교 수위는 오전 4시 40분 9.23m까지 올라 심각 단계 기준(6.4m)을 넘어 월류했으나 점차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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