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염과 집중호우가 번갈아 한반도를 강타하는 이상기후 패턴이 이어지면서 도로가 녹아내리고, 녹아내린 아스팔트가 빗물 배수를 방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달 초에도 울산 북구 농소초등학교 앞 도로 아스팔트가 녹아 배수구를 뒤덮은 모습이 목격됐다.
폭염으로 약해진 도로가 곧바로 폭우를 만나는 위험한 상황이 더 잦아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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