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당행의 경우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액이 당초 목표에 크게 못 미치는 만큼 축소율이 50%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대로 상반기 목표를 넘어선 은행들은 50% 이상 줄이라는 당국의 피드백을 받을까 봐 긴장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총량 목표가 급감하면 하반기 가계대출,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충분히 대출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주택매매가 크게 줄어들면 가계대출 수요 자체가 새 총량 목표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축소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하루 평균 증가액이 1천520억원으로, 6월(2천251억원)의 6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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