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명의로 몰래 5200만원 신용카드 대출, 부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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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명의로 몰래 5200만원 신용카드 대출, 부부 징역형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친동생 몰래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뒤 5000만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아 가로챈 철없는 부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A씨는 2022년 3월 남양주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동생 C씨 명의로 D카드사에 신용카드 발급 신청을 하는 등 2022년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C씨의 명의를 도용해 신용카드 발급 신청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렇게 발급 받은 신용카드로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2800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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