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제프리 엡스타인에 대한 수사 문건,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로 미 정가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정작 사건 피해자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다.
엡스타인의 성폭력 피해자라고 밝힌 대니엘 벤스키(38)는 "치유는 결코 이뤄지지 않는다"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로, 우리가 지워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용기를 내 나섰던 여성들, 우리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하기 위해 했던 모든 일들이 다 지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벤스키는 최근 미 법무부가 엡스타인의 '성 접대 리스트'가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힌 데 대해 "슬픔이 몰려왔다"며 "정의를 찾으려 했던 모든 시간이 부인당한 것 같다.마치 우리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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