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9일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을 소환했다.
조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대통령실로 들어가 계엄 선포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강하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조 전 장관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진술한 바에 따르면 그는 계엄 당일 오후 7시 54분께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금 어디 계시냐.용산 집무실로 바로 올 수 있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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