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9일 주한미군사령부가 교육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위아래가 뒤집힌 동아시아 지도를 거론하며 자국과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아시아침략기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침공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확대란 본질에 있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한국이 미국의 《돌격대》로 참전할 가능성이 100%라는것을 쪼아박은 일종의 명령서"라고 날을 세웠다.
주한미군이 올해 초 한반도를 거꾸로 뒤집은 동아시아 지도를 내부 교육용으로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한미군의 역할 조정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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