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은 모래 바닥에 쉽게 무너지는 지형이었고, 폭우로 급류가 흐르고 있었다.
채상병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해병대 수사단 박정훈 대령은 채상병의 할아버지가 “내 팔십 평생 살아보니 힘 있는 놈들 다 빠져나가고, 힘 없는 놈들만 처벌받더라”는 한탄을 들었다.
그렇게 모든 직을 걸고 지킨 채상병 사건은 ‘법대로’ 경찰이 수사하게 되었지만,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수사만 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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