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 차량, 순찰차·화물차·작업자 잇달아 치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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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차량, 순찰차·화물차·작업자 잇달아 치고 도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8분께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고 급가속하는 등 위험하게 운행해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남구 문현동의 한 도로를 순찰차와 다른 차량으로 차단했다.

A씨는 도로를 차단한 순찰차 등을 들이받고 도주한데 이어 1분 뒤 300m 가량 떨어진 도로에 정차된 화물차와 하역작업을 하고 있던 작업자를 잇달아 치고 또다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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