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과총 회장 사의 표명···‘보안 각서’ 요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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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과총 회장 사의 표명···‘보안 각서’ 요구 논란

19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7일 과총 명예회장 및 고문 대상 간담회 자리에서 9월 말 자진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 결과 업무추진비 및 국외 출장 여비 유용, 회식 자리에서 음주 강요, 보직 해임 등 비리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은 바 있다.

다만, 이 회장은 사퇴 의사를 과총 보직자들에게 알리면서도 외부 노출 시 문제 발생을 이유로 보안 각서 제출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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