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이유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울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이와 금명이 역을 맡았던 아이유"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귀염상이고 잘 떠들고 똑똑한 오애순을 저에게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끝으로 이렇게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들과 세상 곳곳에서 뚝심 있게 자기의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께 존경과 감사 바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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