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생일 선물로 나체 여성의 그림을 보냈다고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대해 모회사인 다우존스와 뉴스코프, 소유주 루퍼트 머독, 기사 작성 기자 2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WSJ는 트럼프의 서명이 담긴 편지가 나체 여성의 윤곽선 안에 굵은 마커로 쓴 여러 줄의 글이 적혀 있으며 “생일 축하해…그리고 하루하루 멋진 비밀의 날이 있기를”이라는 글로 끝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월스트리트저널은 엡스타인에게 보냈다는 가짜 편지를 인쇄했다.이건 내 말이 아니고, 내가 말하는 방식도 아니다.그리고 나는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나는 루퍼트 머독에게 그것이 사기라고 말했고, 그가 이 가짜 기사를 인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그는 그렇게 했고, 이제 나는 그의 엉덩이와 그 삼류 신문을 상대로 소송할 것이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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