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중 8~9명은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선택과목은 늘었지만 이를 가르칠 교사·강사는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 중 대다수는 2~3개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박 교수는 “교사들이 다 과목을 담당하게 되면 수업 준비 시간 부족으로 인해 정규수업은 물론 선택과목 수업의 질 역시 저하될 수 있다”며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하려면 고교도 대학처럼 강사를 대거 확보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점이 지금의 혼란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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