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엡스타인 대배심 녹취록 공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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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엡스타인 대배심 녹취록 공개 요청

미 법무부가 18일(현지시각)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된 대배심 녹취록을 공개해 달라고 연방 법원에 요청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정부의 엡스타인 조사 결과에 트럼프 지지자들이 거세게 반발해온 속에서 취해진 조치다.

트럼프는 전날 팸 본디 법무부 장관에게 엡스타인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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