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부심 청구가 기각된 18일 늦은 오후 지지자 수천 명이 서울역에 모여 윤 전 대통령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자유대학 등 보수성향 단체들이 개최한 집회에는 약 4천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참가했다.
구 서울역사 앞 인도를 가득 메운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재구속이 말이 되나", "윤 대통령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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