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유입이 우려되는 호흡기 감염병의 집단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예방 및 초기 대응을 위한 안내자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배포하는 대응요령에는 대학 내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인 결핵, 홍역, 백일해의 특징과 예방법, 의심 환자 발생 시 조치 및 보고 등을 한눈에 파악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응하게 되는 대학 보건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동요령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감염병 예방 및 초기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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