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1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5위)를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천위페이를 43분 만에 2-0(21-16 21-9)으로 제압했다.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시즌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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