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이와 금명이 역을 맡았던 아이유"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그는 "임상춘 작가님과 김원석 감독님을 비롯한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모든 출연진분들, 스태프분들 덕분에 저도 제 인생에서 가장 크게 한번 놀아본 것 같다.이렇게 귀염상이고 잘 떠들고 똑똑한 오애순을 저에게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끝으로 이렇게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들과 세상 곳곳에서 뚝심 있게 자기의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께 존경과 감사 바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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