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기여금' 걷겠다는 EU 구상에 발칵…"최악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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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기여금' 걷겠다는 EU 구상에 발칵…"최악의 선택"

연매출 1억∼2억5천만 유로인 기업은 연간 10만 유로(약 1억6천만원), 2억5천만∼5억 유로 매출 기업은 25만 유로(약 4억원), 5억∼7억5천만 유로 매출 기업은 50만 유로(약 8억원)를 집행위에 내야 한다.

관할 회원국에 내는 법인세와는 별개다.

연매출 7억 5천만 유로인 기업은 75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과 동일한 기여금을 내야 하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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