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오산시장을 상대로 "주민 신고가 있었음에도 도로를 전면 통제하지 않은 경위를 세세히 물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사고가 발생한 상부 도로에는 교통 통제가 있었지만 막상 옹벽 밑의 도로는 왜 통제가 없었느냐"고 묻고,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도 "당시 도로 통제는 어떤 식이었는지" 등을 물었다.
강 대변인은 거듭 "나중에 인과관계가 밝혀져서 누군가의 잘못으로 인해서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분명히 처벌은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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