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왜 장발인가 했더니…"일이 없어서" (인생이 영화)

19일 방송되는 KBS의 영화 토크쇼 ‘인생이 영화’에는 데뷔 25년 차 배우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데뷔작 ‘눈물’을 시작으로 ‘바람난 가족’, ‘방과후 옥상’, ‘가족의 탄생’ 등 파격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던 봉태규에 대해 거의없다는 “2000년대 초반, 봉태규와 류승범의 등장은 새로운 연기 시대의 시작”이었다고 평했다.

이에 봉태규는 영화 ‘방과후 옥상’의 남궁달, ‘가족의 탄생’의 경석, ‘바람난 가족’의 지훈을 자신의 인생 캐릭터로 꼽으며 “공통점은 다 찌질하다.저랑 좀 닮아서 더 애착이 간다”라며 “20대 시절엔 ‘결핍’이 내 연기의 동력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