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전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 관한 음모론을 거듭 제기하자 경찰이 발언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발언의 내용과 경위 등을 확인하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탄 교수는 지난달 미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국제선거감시단' 주최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를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으로부터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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