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수사권 조정 일환으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행정안전부 산하에 신설하는 안에 대해 찬성 의사를 밝히며 행안부 산하 경찰국 폐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자는 '중수청을 행안부 산하에 두면 경찰청과 중수청을 함께 지휘·감독하게 돼 수사기관 간 권한 조정 중립성 확보가 우려된다'는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행안부 장관은 경찰청에 대해 직접적인 수사(지휘)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수사 중인 개별 사건에 대한 지휘 권한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며 "그런 우려는 접어놓아도 된다"고 답했다.
윤 후보자 배우자는 경기 구리시의 오피스텔을 매입해 임대 사업을 했는데, 2023년과 2024년 발생한 사업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다가 윤 후보자가 장관으로 지명된 이후인 최근에서야 늑장 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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