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공기와 같습니다.존재하지만 너무 당연해 잊히고, 없으면 생존할 수 없는…”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탈북 여성 1호 박사로 알려진 이애란 박사가 17일 서울외신기자클럽 주관 행사에서 자신의 영문 신간 'ONE MEAL, ONE MEMORY - The Taste of Survival in North Korean Cuisine(한 끼 한 기억, 북한 요리 속 생존의 맛)'에 대해 소개했다.
이 박사는 이번 책에 대해 "단순한 음식 이야기가 아닌, 생존을 위한 투쟁의 기록이자 지금도 해결되지 않은 북한 인권 문제를 전하는 증언록"이라고 설명했다.
“그건 단순한 음식이 아니었습니다.외할머니의 사랑이 담긴 기억이 저를 살렸습니다.” 이 박사는 이번 책을 통해 인간 생존의 본질이자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한 끼의 식사를 매개로 북한 주민들의 현실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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