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해병 순직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이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애초 김 전 사령관은 지난해 2월 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대령의 항명 혐의 재판에 출석해 이른바 'VIP 격노설'을 박 대령에게 전달한 적 없다고 주장하며 박 대령을 비판했다.
같은 해 6월 국회 청문회에서도 격노설을 부인한 김 전 사령관은 2023년 채해병 순직 사건 당시 초동 조사한 박 대령에게 윗선의 외압이 가해지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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