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김시진 감독관은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현장에서 만난 김시진 감독관은 "전날 경기 준비를 위해 방수포를 걷고 마운드 정비를 하다가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린 게 큰 악영향을 미쳤다.낮부터 아무리 계속 정비해도 마운드 상태가 좋아지지 않는다.만약 이렇게 흙이 질어진 마운드에서 무리하게 투수가 공을 던진다면 다리 쪽에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경기 시간 비가 내리고 안 내리고와는 상관없는 문제"라고 그라운드 사정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SSG와 두산은 19일 맞대결 경기 선발 투수로 각각 드류 앤더슨과 콜 어빈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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