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전당대회 일정을 둘러싼 당대표 후보간 이견과 관련해 "다음 달 2일 (전당대회) 일정은 변경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임호선 민주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찬대 후보 측이 당대표 경선 일정의 일시 중단을 요청한 것에 대해 "중단은 어렵다"며 "일단 내일하고 모레는 일단 공지된 대로 온라인으로 하고 호우 피해 상황을 봐서 그 다음 일정은 추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경선 결과가 나오는 8월 2일 전당대회 일정 변경 여부와 관련해서는 "이 일정은 변경이 없을 것"이라며 "앞당기거나 늦추는 것은 지금 논의할 수가 없다.이미 최고위원회, 당무위원회,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의결을 다 거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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