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따르면 총 11GW에 달하는 발전 설비와 80조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군민 소득 환원, 지역 산업 전환, 기후위기 대응을 포괄하는 한국형 에너지 대전환 모델로 평가된다.
국내 최대 해상풍력 단지로 기록될 이번 사업은 기존 중앙정부 의존형 에너지 정책과는 달리,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탈중앙적, 분권형 에너지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협의회는 영광군이 추진 중인 '햇빛 바람연금' 정책을 전면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발전 수익을 '햇빛 바람연금'이라는 형태로 군민에게 직접 환원하는 소득 분배 구조에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중도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