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보금자리 불타”…광명 화재 이재민들, 체육관서 임시생활[현장, 그곳&]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14세대 34명의 이재민들이 임시로 머무는 곳이다.
단란했던 보금자리를 순식간에 잃은 A씨 가족도 이곳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A씨는 “화재 당시 아내와 저는 외출 중이었고, 큰아들은 수험생이라 도서관에 있었다”며 “혼자 집에 있던 작은아들로부터 화재 소식을 듣고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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