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가 주력 산불진화 헬기인 러시아산 KA-32의 가동률을 높여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산불 진화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해 온 KA-32 헬기 29대는 그동안 러시아에서 부품을 공급받고, 정비 기술 지원을 받아 유지됐으나,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부품 공급과 기술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헬기 운영에 어려움이 생겼다.
김만주 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산림을 지키는 데 한순간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으로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부품 확보, 정비 기술 자립 등 장기적 대책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재난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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