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정청래·박찬대 의원(기호순)이 18일 전국적인 폭우 피해 대응을 위한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일정 조정과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의원은 당초 8월 2일로 예정된 최종 일정을 일주일 앞당겨 경선을 조기 종료하고 수해 복구에 전념할 것을 주장한 반면 박 의원은 폭우가 그치지도 않은 상황에서 경선을 진행하는 것은 부적절한 만큼 피해 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일정을 잠정 중단하자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기왕 내일(19일 충청), 모레(20일 영남) 현장경선을 취소하고 온라인대회로 변경한 만큼 빨리 온라인 원샷경선으로 끝내고 국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달려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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