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신호를 일시적으로 제어해 119구급차를 먼저 통과시키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의 시스템이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동안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병원 이송 시간이 종전보다 평균 4분 37초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신호를 일시적으로 제어하면 일반 차량 운전자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이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정교한 시스템 운영으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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