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동 자원회수시설을 둘러싼 서울시와 마포구 간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마포구는 1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향해 “정보 전달자 역할에만 충실하라”고 언급한 것에 강하게 반발했다.
마포구 측은 “정확한 정보를 충실하게 전달해야한다는 서울시는, 그동안 신규 마포광역자원회수시설의 건립 및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에 대해 마포구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해 왔다”며 “마포구가 제시하는 여러 대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회신이 없었음에도 이같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국금융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