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여자 마라톤 풀코스(42.195㎞)에서 2시간10분 벽을 돌파했던 케냐의 루스 체픈게티가 금지 약물 사용 혐의로 임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체픈게티는 지난해 열린 2024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9분56초의 세계신기록으로, 여자 마라톤에서 불가능에 가깝다고 평가받았던 '2시간10분'의 벽을 깼던 선수다.
AIU는 성명을 통해 지난 3월14일 채퓌한 체픈게티의 샘플에서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HCTZ)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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