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8일 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이 권성동·이철규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정치특검의 노골적인 야당탄압"이라고 규탄했다.
김건희 특검과 순직해병 특검은 각각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권성동 의원 사무실을, '사단장 불법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철규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에 따라 권영세·박덕흠·윤한홍 의원 등 당 소속 의원 20여명이 권 의원 사무실 앞에 모였으나 압수수색에 대한 물리적 저지 시도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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