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근시(근시성 굴절 이상)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안약과 특수 안경렌즈를 병행한 치료 방식이 소아근시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초기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글로벌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코리아는 18일, 싱가포르 국립안센터(Singapore National Eye Centre)가 발표한 임상 관찰 연구 결과를 인용해 저농도 아트로핀 안약과 자사의 ‘에실로 스텔리스트’ 렌즈를 병행 착용했을 때 소아근시 진행이 이전보다 완만해졌다고 밝혔다.
그 결과, 병행 착용 12개월 후 평균 근시 진행 속도는 -0.07디옵터(D), 안구 길이 증가 폭은 0.13mm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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