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유일한 6·25 전쟁 격전지인 옛 산동교가 붕괴 위험에 놓였다.
18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옛 산동교가 크게 파손됐다.
옛 산동교는 1934년 일제강점기 목포와 신의주를 잇는 국도 1호선의 일부로 건설됐으며 6·25전쟁 때 북한군의 광주 점령을 막기 위해 군경합동부대가 첫 전투를 벌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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