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여자 마라톤 풀코스(42.195㎞) 2시간10분 벽을 돌파한 루스 체픈게티(케냐·30)가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일시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세계육상연맹 독립기구인 선수윤리위원회(AIU)는 18일(한국시간) "올해 3월 14일 채취한 체픈게티의 소변 샘플에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HCTZ) 성분이 검출됐다"며 "HCTZ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의 일시자격정지 처분을 강제할 수 없다.하지만, 체픈게티는 지난 4월에 자발적으로 일시자격정지 처분을 택했다"고 발표했다.
4월 3일에 체픈게티의 소변 샘플에서 금지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고서가 AIU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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