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임산부에게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가명으로 출산 받을 수 있게 하는 '위기임신 보호출산제'를 시행한 결과, 1년간 1971명의 임산부가 상담을 지원 받고 109명이 보호출산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대상아동 현황 통계에 따르면 위기임신보호출산제가 시행된 2024년 출생 후 유기된 아동 수는 30명으로 전년 88명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위기임산부들이 공적인 제도 하에서 상담과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양육환경에서 자라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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