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의 유일한 성당을 공격한 이스라엘이 이례적으로 빠른 사과를 내놓았는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로 화를 냈기 때문이라고 AFP통신과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후 자국군의 가자지구 성당 공격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스라엘의 발 빠른 사과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를 하고 설명을 요구한 뒤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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