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 "헌재, 갈등 해소·사회통합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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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 "헌재, 갈등 해소·사회통합 이뤄야"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18일 “헌법재판소는 우리 사회가 지켜내고 추구해야 할 헌법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사회 갈등을 해소하여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어내는 역할을 요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에 따라 설치된 헌재는 1988년 첫걸음을 뗀 이후 약 37년의 기간 동안 우리 사회가 지키고 추구해야 할 헌법적 가치를 선언하고 사회변화를 이끌어내는 다수의 결정을 내림으로써, 헌법질서를 굳건히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데에 앞장서 왔다”고 했다.

끝으로 “헌법재판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러한 사회 변화와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 헌법 규범과 가치에 따라 우리 사회의 갈등을 통합·조정하고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데 헌신하겠다”며 “나아가 다수결의 원칙이 지배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소수자,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실질적 평등의 원칙을 실현하는 데에도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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