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승용마 타고 함께 뛴 한일 선수들... .제53회 한일 승마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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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승용마 타고 함께 뛴 한일 선수들... .제53회 한일 승마대회 마무리

한국의 공상배, 김태건, 김시우가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애물 단체전 시니어 경기에서는 스기야마 신이치로 등을 포함한 일본이 우승의 영예을 안았다.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일 승마대회는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말산업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산 승용마의 해외 경쟁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받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내년 최대 스포츠 축제가 될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양국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대회 운영을 통해 말산업 수출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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