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010130)의 이그니오 투자 의혹 관련 미국 현지 핵심 인력들의 증언이 확보됐다고 18일 밝혔다.
영풍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의 임원을 상대로 한 영풍의 증언 요청을 3영업일 만에 인용했다.
영풍은 “페달포인트의 주요 임원이자 이그니오 투자에 핵심적으로 관여한 최고재무책임자(CFO) 함 모 씨를 비롯, 시니어 매니저 하 모 씨의 증언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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