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보낸 이메일에 비밀요원 신분도…英군인 실수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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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보낸 이메일에 비밀요원 신분도…英군인 실수 '일파만파'

영국 군인의 실수로 유출된 아프가니스탄 협력자의 명단에 대외정보기관 비밀정보국(MI6) 등 비밀 요원 명단까지 포함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탈레반이 정권을 탈환하기 전 서방에 협력한 아프간인이 망명을 신청할 경우 신원 확인 작업을 맡았던 영국 군인이 실수로 아프간인 2만5천 명의 정보가 담긴 파일을 이메일로 발송한 것이다.

보도 금지 명령이 최근 해제되면서 아프간 협력자의 신원이 유출됐다는 사실이 먼저 공개됐고, 뒤따라 비밀 요원의 신원이 포함됐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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