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010140)은 HMM(011200), 파나시아, 한국선급(KR)과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 Storage) 실증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등 실증에 참여한 회사들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실제 운항 중인 HMM의 22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에 아민 흡수식 기반 OCCS를 설치하고 매월 성능 검증을 해왔다.
특히 선박 운항 중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해 경제성도 입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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